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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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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39)
39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 이은희  [1] 이현숙 2016-01-27
38 작은집을 권하다 - 다카무라 토모야 이상민 2015-12-17
37 보노보 혁명 - 유병선 지음  [1] 이현숙 2015-12-02
36 불안이 주는 지혜  [1] 박혜란 2015-10-05
35 인문학을 만나다  [1] 이현숙 201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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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 이은희
2016-01-27
평점 : (0점) , 작성자 : 이현숙

이 책은 2권으로 이루어진 과학 서적이다.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바이오 사이언스>

평소 미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으신다면 아~ 하!하며 무릎을 칠 이야기들이다.

미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건을 과학적으로 접근을 하여

그 이유를 설명 해 주고 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 주는 이야기다.

미드뿐 아니라 우리는 과학과 함께 살고  있다.

미쳐 느끼지 못하고 생각지 못할 뿐......!

어려운 과학 용어에 실험등만 생각하게 되는 우리 교육기관의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바이오 사이언스는 내가 고등학생 시절에 생물 시간에 배우는 내용들이었다.

괜스리 그 때가 떠올라 입가에 미소가 피었다.

추억과 함께 즐긴 시간.

그 때를 그리워하시는 님들에게 한 번 읽어 보시기를 권함.  

 

 

 



총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고승혜 2016-02-04 01:54:00
이현숙선생님~ 매번 때 맞춰 독후감을 올려주셨네요.
자랑스럽습니다. 직장일로 바쁘실텐데도 7권의 책을 매달 다 읽으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올해도 좋은 책을 읽으시고 독후감을 올려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저희 안서 마을모임에서도 곧 뵙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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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을 권하다 - 다카무라 토모야
2015-12-17
평점 : (0점) , 작성자 : 이상민

 

 처음엔 작은집은 말 그대로 단순히 평수가 작은 집이라고 생각했다.

'작은'의 의미가 이렇게 큰 줄도 모르고...........

이 책은 작가가 미국의 스몰하우스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작은집에 대한 가치관과 그것이 그들의 인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

읽다 보면 이 스몰하우스가 무소유의 행복, 경제로부터의 자유, 개인주의나 이기주의와는 다른 개인정신주의,

그리고 개인정신주의가 결과적으로 지구환경이라는 가장 대대적이고 거창한 문제의 해결로 이어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윌리엄스라는 사람의 집을 잠깐 소개해 보자.

 폐자재를 지어 건축자재로 활용, 버려진 청바지를 잘게 찢어 내벽과 외벽사이의 단열재로 이용하여

주택 신축때 배출되는 수십톤의 이산화탄소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만들었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는

태양열 시스템과 프로판 가스로 조달한다. 화장실에스 콤포스트 토일릿(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그 자리에서

 오물을 생물분해하는 화장실)이 있지만 샤워 시설은 없다. (물 수급과 샤워는 공공시설을 이용한다) 


침실용 로프트에 설치된 넓은 천장. 이 창문을 통해 밤마다 별을 쳐다보고, 쏟아지는 빗줄기를

느끼면서 잠들고, 아침에는 밝아오는 햇살을 받으며 잠에서 깰 수 있다. 윌리엄스는 집안에 물건을 사들

이지 않는 대신 이 멋진 로프트에 누워 도서관에서 빌려 온 책을 읽거나 안락의자에 앉아 태양열로

만들어 낸 전기로 음악을 듣는다. 상상만 해도 멋지지 않은가!!


"기능적이고 아름다우며 생태환경에 좋은집"

이런 집이 바로 스몰하우스다.  작지만 위대한 집~

스몰하우스에 살겠다는 작은 결단이 자기 자신과 주위 환경에 대해 장기적으로 영향을 주는

 작은 혁명인셈이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자꾸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너무 큰 집은 집이라기보다 채무다의 감옥입니다"  인상깊은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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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 혁명 - 유병선 지음
2015-12-02
평점 : (0점) , 작성자 : 이현숙

보노보!!!

뭘까?

제목이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그래서 보노보에 대한 간단한 설명 글을 옮겨 본다.

보노보...... 유전적으로 사람과 가장 가깝지만 가장 덜 알려진 유인원.

              침팬지와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라 피그미 침팬지로 불림

 

보노보 경제학 ........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돈을 벌고 돈을 쓰는 것.

                         사회를 혁신하기 위해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라고 적혀 있었다.

 

사화적 기업가들의 반란은 부드럽지만 강하고, 반짝이지만 지속적이고,

치열하지만 평화롭고, 작지만 아름답다.

 

사회적 기업가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이다.

기업이라 함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인데 좋은 인맥과 훌륭한 학력으로 사회 개혁을

위해 능력을 아끼지 않는 위대한 기업가들이다.

이들의 이념과 신념을 다  이해할 수 없지만  한  명의 시민으로 의식을 높여

사회개혁이나 시민운동에 관심과 참여도를 높여야 함을 배웠다.

물론 보노보혁명에서는 시민운동은 다른 분류라 하였다.

 

감상문을 적기가 참으로 애매했다.

많이 들어 본 사회적 기업이란 단어를 알 듯 말 듯 이해한 듯 못한 듯......ㅠ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접하게 되어 좋았다. 


 



총 1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상민 2015-12-15 17:53:42
정말 감동입니다.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저의 부족함으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1년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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